이용후기
제목 |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 |
---|---|
작성자 | 수미맘 |
작성일 | 2014-01-14 |
저희 어머니께서 암판정을받으시고 온가족이 절망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때 누군가가 요양생활을 권했습니다 암 판정을 받으시고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 위배지와 같은 요양생활이라니 너무 기가 막혔지만 그래도 자연과 음식 문제 때문에 고심하며 여기 저기 헤매다가 황토옥구들방에 오게 되었습니다 여짓껏 돌아다녀본 요양원과 다름없는 분위기겠거니 하고 반신반의 하며 찾았는데 들어가는 숲길에서 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그 숲속에 너른 잔디밭과 여기저기 놓여있는 아름다운 시를 새겨놓은 웅장한 자연석과 잣나무 숲에 둘러쌓인 황토 기와집, 잣나무숲 명상터, 아름다운 산책로, 포근하고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이 드는 그곳은 바로 무릉도원이라 해도 손색이 없으 정도로 아름답운곳, 요양이 아닌 럭셔리하게 누린다는 기분이 드는 곳이 었습니다
요양생활을 꺼려 하시던 어머니께서도 그곳에서 혼쾌히 생활하시다가 지난 5월 6개월만에 건강해진 몸으로 퇴소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바로 후기 올린다는게 사는게 바빠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원장님 너무늦게 약속 지켜 죄송해요
트레킹때 함꼐 해주던 늑순이 진순이 따순이도 잘 있게겠죠? 어머니꼐서 개 3마리도 너무 보고싶대요 놀러가면 실장님이 해주시는 밥 한끼 먹을수 있겠죠?
시인이신 원장님 바쁘신 중에도 시 한편씩 써서 읽어주시고 멋지게 봉사하며사시는 원장님 화이팅!